“高大人 高麗人을 만나다” 워크숍 모집공고
–디아스포라Diaspora로서 고려인과 새로운 에스노스케이프Ethnoscape로서 실크로드의 현대적 가능성–
○ 참가자격: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학부생
※ 교육부 지침에 따라 본 프로그램은 제1전공 소속이 서울캠퍼스인 재학생에 한함
○ 지원내용: 항공료 및 체류비용
○ 제출서류: 워크숍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(첨부파일)
○ 신청방법:
이메일 제출 coreproject@korea.ac.kr
(문의 02-3290-2026, monguse@korea.ac.kr)
○ 신청마감: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18시까지
○ 워크숍 취지
전지구적 자본주의라는 시대에 이주와 디아스포라, 다국적 경제와 문화적 요소들의 교류는 이미 초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. 80년 전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로 이주 당한 한국인들은 고려인으로서 우리문화를 자긍심을 가지고 지켜나가고 있다.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고려인들을 오늘날의 디아스포라 개념으로 파악하고 학생교류, 고려인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디아스포라로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한다.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이주와 다문화가 일상화된 시대, 동아시아의 지속적인 평화와 한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.
또한 수천 년 전부터 동과 서의 세계를 잇는 이동과 소통의 길이자, 정신적, 물질적 문화가 교류했던 실크로드는 바로 이 지역을 관통한다. 따라서 본 프로그램에서는 고려대 학생들로 하여금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장을 견학하고 진출 가능성을 탐지하게 함으로써, 디아스포라가 만들어내는 에스노스케이프로서 실크로드의 현대적 잠재성을 창출한 미래의 지역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.
○ 워크숍 내용
- 진행일자 : 2018년 1월 5일(금)-13일(토), 7박8일
- 대상지역 :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, 사마르칸트
- 주요 활동
o 지역 탐방 및 답사
o 실크로드 고려인 교포 사회와의 교류
o 한-우즈베키스탄 학생 대화
우즈벡 국립외교아카데미, 사마르칸트 국립대학
o 실크로드 석학과의 대화
한국 : 성동기 인하대(사전 교육)
우즈베키스탄 : 역사, 정치,경제 등 3명 섭외
o 실크로드 진출 한국기업 탐방
대우텍스타일, 롯데케미컬, 가스공사 등